해즈브로 게임 사이먼 에어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기나긴 연휴가 벌써 막바지로 접어들었는네요.
저희는 시골에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이 모이는것도 추석당일 뿐이라서
나머지 연휴때는 정말 할게 없더라고요.
어딜가자니 교통체증에 힘들꺼 같고..
그래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은데요.
그럴때 시간보내기 좋은 게임이예요.
색상은 노랑, 빨강, 파랑, 초록 이렇게 네가지가 있고요.
가운데 보면 센서가 있어서
그 부분에 손을 갖다대면 되는데요.
본체를 터치하지 않고, 약간 띄워서 손을 갖다대야해요.
호기심 많은 4살배기가
사이먼에어의 전원버튼을 켜네요.
시작을 하려면 파란색에 먼저 손을 갖다댑니다.
여기까진 4살 아이도 쉽게 해요.
하자~ 하고 주도를 해버리면 흥미를 잃어버리는 스타일이라
보이는 곳에 두고 일단은 하고 싶은대로 놔두고 있어요.
그다음 불이 들어오면 기억하고 따라해야 되는데,
표정은 세상 진지해도 사실 제대로 게임을 하진 못 했어요.ㅋ
몇번 설명을 해주었는데 모르겠나봐요.
불이 들어오는대로 손을 바로 갖다대서 진행이 안 되네요.
저도 혼자 몇번 해봤는데,
건망증이 심한 편이라 3단계를 넘질 못 하네요.ㅋㅋ
아이와 마땅히 할게 없는 지루한 명절연휴를
함께 게임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수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