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SIGN AWARD 수상한 꼬물이만두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더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꼬물이만두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아하식품의 '아빠의식탁' 쇼핑몰(http://www.papasplate.com/)로
꼬물이 만두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만두들이 있던데...
식감도 맛있고 내용물도 충실해서 꼭 재방문해서 구입하고 싶은 곳이에요.
고기 꼬물이만두를 이용해 물만두나 만둣국으로 조리해서 명절레시피로 즐겨도 좋지만
간식으로 만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
꼬물이만두를 개봉해 보았는데요,
일반 만두와는 달리 모양이 길쭉길쭉했어요.
우리 아이가 꼬물이만두를 보더니 "줄줄이 소시지" 같다고 하더라구요.
만두의 양쪽이 정말 줄줄이 소시지처럼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ㅎㅎ
만두의 외피에 8개의 라인이 있어 젓가락 사용이 서툰 아이들도 쉽게 집을 수 있는 디자인이었는데요,
이 아이디어로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대상(GRAND PRIZE)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크기도 젓가락으로 비교할 수 있듯이 딱 한 입 크기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명절동안 기름진 음식 먹어서 속이 느글느글해서 맵고 칼칼한 음식이 저절로 생각났는데요,
아이들도 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에 떡을 빼고 만두를 넣어 "국물 만두볶이"를 만들었어요.
팬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후추로 만든 양념장을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끓였어요.
국물 떡볶이 만들 때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깔끔해서 좋아요.
국물이 끓으면 어묵을 먼저 넣고 끓여요.
어묵에 양념이 잘 배여야 맛있더라구요.
떡볶이 떡 대신에 꼬물이만두를 넣었는데요,
꼬물이만두의 식감이 떡보다 더 쫄깃하고 맛있어서 떡이 없어도 맛있더라구요.
양파를 넣고 마저 끓였어요.
국물이 자작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을 김밥이라도 준비했으면 했는데
아이들이 간식 요리레시피 만두볶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서 다른 음식은 준비하지 않았어요.
양념이 골고루 잘 배였는데요,
꼬물이만두가 익으니 속이 투명하게 다 보이더라구요.
다른 만두들은 대부분 국물 위로 동동 떠올라야 익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꼬물이만두는 속이 훤히 보이면 불에서 내리면 되더라구요.
만두레시피 만두볶이에 깨소금 솔솔~ 뿌려 식탁에 올렸어요.
아직 매운맛을 못 먹는 어린 조카를 위해서는 물만두로 준비했어요.
렌지용 그릇에 만두와 약간의 물을 담고 랩을 씌운 후 약 3분가량 조리(만두의 양에 따라 조리시간이 달라요.)하고
찬물에 잠시 담가주었어요.
아이들에게 바로 조리한 물만두를 주면 입에 넣었을 떼 데일 수도 있기에 충분히 식혀 주었어요.
꼬물이만두가 물만두로 만들면 그 특성이 더 확실한데요,
외피의 라인도 잘 보이고 만두소가 꽉~ 찼다는 게 보이더라구요.
만두볶이 먹을 때 같이 먹으라고 준비했는데 아이가 만두를 보더니 "만두 맞아요?"하며 신기해하더니
그냥 간장 찍어서 먼저 맛을 보더라구요. ㅋ
입맛이 까다로운 어린 조카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자신의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더 잘 먹는 것 같았어요.
물론 속도 알차서 정말 맛있구요.
아이들과 함께 만두볶이 맛보았어요.
기존의 만두보다 식감이 쫄깃해서 맛있다고 했구요,
떡볶이 떡보다 더 쫄깃해서 맛있고
속도 꽉~ 차서 맛있고
한 입 크기라 좋고
젓가락이 서툴지만 집어도 미끄러지지 않아 편하다고 했어요.
동생은 맛보더니 만두피가 감자인 것을 한 번에 알아 맞히더라구요.
식감이 정말 쫄깃하다며 맛있다고 했는데요,
만두 속도 정말 맛있다며 '아빠의 식탁' 쇼핑몰을 물어보길래 소개해 주었어요. ㅎㅎ
역시 맛있는만두, 엄마들이 더 잘 아는 것 같죠.
아이들만두로 딱이라며 간식으로 또 챙겨주고 싶다고 했어요.
어린 조카도 정말 맛있는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면서도 만두에서 눈길을 옮기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맛있어요. 다음에 또 또 만들어 주세요~"하더라구요. ^^
아이들이 잘 먹고 맛있게 먹으니 정말 또 챙겨주고 싶고
더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