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빨리 간편하게 뭔가 먹고 싶을때...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2분만 돌리면...

뜨끈하고 부드럽게 먹을수 있는 간편죽!

오뚜기 참치죽 먹었습니다...

안심마개 따느라 고생했어요... 

좀더 쉽게 열수 있다면 ㅠ.ㅠ

참기름까지 들어 있군요...

데워서 마지막에 살짝 뿌려 먹었는데...

참치죽은 특유의 생선 향으로 고소한 향이 잘 안났어요...

4가지 야채는 잘 모르겠구요...

참치양은 꽤 많습니다...

쌀이 뭉근하게 잘 풀어져서 부드럽습니다...

간도 따로 더 간장이나 소금을 필요로 하지 않겠금...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억지로 인공적 감칠맛이라기 보다...

기분좋게... 느끼하지 않게... 간이 잘 맞습니다...

첫맛에서 청소년이나 젊은 분들은 밍밍하지 않을까? 했는데...

먹고 있으니 제대로 잘 간이 맞춰졌음을... 인정!

참기름을 뿌려도 예민한 분들은 참치향이 싫을수도...

저는 커피를 곁들였는데... 괜찮네요...

귀찮아서 죽만 먹지만... 다시 기회되면 

무말랭이나 진미채를 무쳐서 곁들여서 먹어봐야겠네요...

속이 든든해졌습니다...

의외로 죽이 아침에 꽤 좋군요!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