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임나현 조회 : 19

순수한면 세번째 후기

이전 포스팅에서도 면생리대와 기저귀, 생리대를 비교한적있는데 순수한 면 제로를 꽁짜로 받아서 한번 사용해보게됬당.

노골적 매직묘사가 들어있으니 보시기 불편한 사람은 보지마셔요~~ 괜히 보고 비위상했다고 뭐라그러지 마시고~~

민망하니까 남자도 아웃~~~ 여자중에 극혐 표현 봐줄수있다는 사람만 보시길~~~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힌바같이(밝혔나?) 난 생리양이 무슨 폭포같고... 덩어리도 엄청많아서 진짜 생리때면 피곤에 졸림이 얼굴에 드러날 정도.... 

이전포스팅에서는 면생리대랑 기저귀로 하자고 결론내렸는데 솔직히 면생리대 귀찮고, 손빨래는 천배는 더 귀찮..... 양많은날 기저귀 좋긴한데 바지에 남자 거시가마냥 티가나서 결국 생리대를 차고 다니게 된다....아아 좀 배아프고 말지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요즘 계속 생리대만하다가 순수제로 받아보고 세번째 매직에서야 순수한면 제로의 가치를 알게되었다!

순수제로도 안전과 암것도 몸에 나쁜건 없으요~~ 광고하는 제품인데

솔까 ㅋ 대한민국 여성중에 지금 나라에서 생리대 검사해봤어요~ 문제 없어요~ 괜찮아요~ 라고 하는거 믿는 사람있음???

다들 어쩔수 없으니 사용하는거 아니겠나? 빌어먹을 ㅜㅜ

그래서 이것도 그냥 쓰는거지 하고 썼고 두번째 사용중인 순간까지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함...

첫번째 매직에서는 별다를거없었는데 두번째부터 가려움이 덜하다고 생각했다. 그거야 뭐 비싼 외국 생리대에서도 겪어본거고(비싸서 유지는 실패ㅋ) 음 좀 나쁜거 뺐는갑다... 이런 생각... 근데 그정도로 돈을 더 받겠다고? 음... 가려움따위 일주일 정도 참아주지.... 난 가난한 자취생이니까! 

근데 지금 세번째 매직중인데 아무 생각없이 끝무렵까지 왔는데 돌아서 생각해보니 놀라운 사실을 알게됬음... 일단 매직양이 폭포같지 아니함. 이건 생리양많은 사람들 느낌 딱 올거같은데... 누워있다 앉을때, 앉아있다 일어날때... 등 좀 움직이면 덩어리랑 막 울컥울컥~~ 하곤했...

그래서 몸 움직일때마다 갈아줘야하고 절대 두시간은 못넘김... 너무 양이 많으니까 둘째 셋째날에는 탐폰에, 생리대, 생리팬티까지 하고 다녀야함 ㅋㅋ  막 덩어리로 나오니까 탐폰 따위 ㅋ 이러면서 두시간이면 생리대 축축....그냥 엄청나게 답답....

근데 이번 매직에 탐폰 꺼낸적이 없네?  지금은 폭포아니라 물 새는거처럼 나옴... 덩어리도 한번도 못봤음.. 덩어리 안나오니까 통증 줄어들고~

더더더 중요한건 심지어 이번주 생리대는 세시간에 한번 갈아도 됬었다!!! 생리대쓰는게 훅 줄어들음! 이정도면 가격차이에도 써줄만 하다고 생각하게 됨. 

양이 줄어드니까 매직기간의 질이 막 향상됨~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