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새댁 1년차 쪼렙새댁 ming_ming입니다.
맞벌이 주부다보니 음식을 호로록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요리를 빠르고 간단하게 만드는 식자재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백설 풍미유는 저에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식용유의 날냄새를 굉장히 예민하게 맡는 편인데다가
오일이다보니 또 싸구려 맛이 느껴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이 들기도했는데요. 백설 풍미유 버터오일은 천연 버터 원료로 만들어 포화 지방은 줄였지만 버터의 고유의 고소한 맛과 향으로 요리의 풍미는 더욱 살려주는[버터오일]이 굉장한 띵크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에게도 선물해주기좋은
효자템인거 같아요
너무 비싸면 아까워서 한방울 두방을 아껴 뿌렸을텐데
인터넷 기준가로 2천원 후반대, 와우-
굉장한 !!!!훠후! 마음껏 휙휙 두루면서 자유롭게 요리했어요! 신박한 재료를 부담없이 휙휙 뿌릴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예요.
저는 쪼렙새댁이기 때문에 저다운 요리를 해보려고했어요
늘 평범하게 했던 음식을 조금 남들과는 다르게 약간은 특별하게 즐길수 있도록- 봄느낌이 나는 꽃햄으로 데코한 프렌치토스트 꼬치를 만들어 봤어요
버터오일을 흥건히 두른 팬 위에 계란 묻힌 빵을 구워주고 그 위에 모양낸 꽃햄을 스-윽슥슥 올려주면 끝
제가 생각해도 요리라고 부르기 민망하네요 하핳
요리는 손맛과 정성이기 때문에 요리라고 우겨봅니다
진짜 할꺼 없어요 다익을때 까지 맛있어져라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서있는게 다예요~
다 되면 꼬치에 꽂아주면 끝-
너무 탄수화물과 단백질만 있으면 영양이 불균형해지니까
(계란 물에 우유도 첨가했으니 칼슘도있음)
단호박으로 추가 영양소를 더해줍니다
사실 모양낼려고 넣은 것도 있어요
소가 계단을 오르는 기분이라니 흐흫
죄송합니다 아재개그 하는 남편이랑랑 살다보니
처음엔 정색했는데 이딴 농담으로 웃고있는 제자신을
요새 종종 보고있네요ㅎ
친한 친구와 동네 친한동생과 쉐어 해서 먹었어요~
선물로 넉넉하게 뿌릴수 있을만큼 넣어주셔서
하나씩 줬는데 동생도 다음날 버터오일로 토스트만들었다고 하네요(흐믓)
버터오일을 핑계로 토스트와 상한차림 준비해서 정말 아끼는는 동생한테 친한친구와 함께 계획햇해서 서프라이즈 상차림을 해줬어요 아가 3키우느라 정신없을텐데 맞벌이 까지 멋지게 해내고있는
정말 존경에 마지않는 동생에게 작은 힘을 주고싶었거든요
초대하고 싶었는데, 엄두를 내지 못해서
'우리가 어떤민족입니까~!!!!!!'하면서 배달갔어요.
간단하게 햄이랑 아삭이 양상추 넣고 만든 계란 토스트인데
동생아가가 너무 허겁지겁 먹는데 이모흐믓한 마음으로 함께 먹었습니다 차마 아가가 벗고 먹어서 프라이 버시를 위해 사진은 생략!
새로운 식자재라서 간단하게 설문 조사를 했어요
아가한테는 이모가 토스트 만들어 주면 또먹고싶나요?
너무맛있었나요? 이런 장난 스러운 멘트들도 썼지만,
동생들과 친구가 정말 진지하게 제가 만든 허수룩한 설문지에 응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결혼해서 정말 생각은 했지만 시간내기 어려웠고 바쁘게 지나가기만 하던 사람들을 이기회에 함께 어우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좋은추억은 맛있는 것과 함께한다’
이 거시 바로 나의 신조!
함께하는 행복한 백설 버터오일 이었습니다!
[백설 버터오일에 대한 느낌점]
<장점>
-천연 버터 원료로 만들어 포화지방산 줄이고, 풍미는 그대로먹으니 좋음
-상온보관이 되서, 지져분하게 냉장고에 둘둘
봉지에 두르지 않아도 되고 간편함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부담이 덜함!
-경제적 (도마, 칼 들 설거지 단축 )
- 합리적인 가격 220ml / 2000원대
(인터넷 기준)
-액상이라 양조절이 용이함
<단점>
-버터 종류가 많은데 맛의 다양성이 부족해서 아쉬움 (페페로치노/ 트러플 등)
-무염/가염 선택이 있었으면 좀더 좋았을듯함
-병이 투명하면 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기가 좋을텐데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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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리뷰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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