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지역식 국물요리 첫번째 지역이였던

부산,안동, 수원의 국물요리를 정말 맛있게 먹어서 

두번째 지역인 서울, 종로, 의정부의 국물요리도

기대가득으로 즐길수있었습니다 

 

3종 국물요리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국물요리는 종로식 도가니탕인데요 

특히 도가니탕은 맛집에 가서 사먹거나

밖에서 사먹어도 기본 만원은 하는 보양식인데 

오뚜기간편식으로 도가니탕은 저렴한 가격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수있다는 점이 좋았고 

맛도 굉장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두근거리면서 개봉을 했는데 

역시! 푸짐하고 큼직한 도가니들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실제로도 도가니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맛있었고 잡내도 없었어요 

소면사리까지 추가하니 집에서 먹어도 충분히 훌륭한 도가니탕이었습니다  

도가니탕 한그릇 제대로 먹었다 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도 일품이고 

안동식 쇠고기 국밥에서도 만났던 큼직한 쇠고기 덩어리도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엔 보양탕이라 그래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게 아닐까 했는데 

듬뿍 들어간 시래기와 들깨가루가 들어가있어 고숩기도 하고. 

먹어보니 호불호 없이 즐길수있는 얼큰한 국물요리였습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개인적으로는 먹어보았던 

다른 간편식의 부대찌개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햄, 소시지, 김치, 두부등 건더기는 충분했으나 국물맛에서 

특별한점을 찾지 못해 3종중 국물요리 중에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서울,종로, 의정부 3종도 지역식 국물요리 맛집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수있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이번엔 체험단으로 먹어보았지만 

내돈내산으로 먹어도 아깝지 않을것같아요 

가성비도 좋고 역시 갓뚜기다 라는 느낌이 들었던 

지역식 국물요리 간편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