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카취!!! 입니다~
슬슬 출출해지는 저녁시간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디카취의 자취요리 1탄,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 요리 (야매요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

디카취는 냉장고에 있는 모든 식재료를 총동원 했어요.

저는 건더기와 국물이 많은 짜장면을 좋아하거든요.
해물은 시중에 파는 해물짜장면 느낌 내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핳 

자취생들은 사실 잘 안 챙겨먹잖아요..?
홈플러스 가면 이렇게 해산물 소량으로 싼 가격에 세일해서 팔아여...

오징어는 전날에 어머니가 제육볶음 해주시고 남겨놓은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자취하면서 집에서 해산물 먹기는 첨이네요.)
최소 채식주의자 

일단 수납장에 잠들어 있던 냄비를 꺼내봅니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컵정도 냄비에 물을 부어주세요.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은 2인.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면,짜장고명(건더기) 볶음춘장 소스, 볶음 향미유 로 구성되어 있어요

혼자 먹을 거니까, 1인분은 냉동실에 킵-

본격 요리를 시작합니다..
이것도 요리라고 하니까 엄청나게 야매처럼 느껴짐...
김풍 아니고, D풍이라고 불러줍쇼-

끓는 물에 면을 투하-

곧바로 짜장 고명(건더기)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4분30초동안 또 끓여줘요.
사실 뭐...시간따위 지키면서 요리할 수 있나요?

감으로!!오직 감으로~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많은 이유는 저는 '밥' 을 비벼먹을 예정이기 때문!

짜장국물에는 밥비벼먹는게 진리죠-

추가로 넣을 재료를 손질합니다.
먹다남은 양파 반쪽에 반쪽만 쓸게요.
그리고 미리 다듬어 얼려둔 파, 청양고추
안 먹어서 화석이 된 버섯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이 어느정도 익었다면,

물을 퍼서 버려줍니다.
바보 같이 국자쓰면 편할 것을....
사서 고생. 

춘장을 넣고 열심히 쪼려줍니다.

디카취의 건더기를 넣고 또 끓여요.

어느정도 쫄아간다 싶으면 오징어를 넣어줄게요.

훟훟 제법 그럴싸~
그리고 소중한 새우 2마리도 고이 넣어줍니다.

오뎅이 집에 많으니까, 오뎅도 넣어줄게요ㅋㅋㅋㅋㅋ
저래보여도 맛있어요.

그릇에 담아서

볶음 불향이 나는 향미유를 부어줍니다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하니까, 고춧가루도 팍팍-
향미유는 투명한 액체예요.
짜x게티 마지막에 넣는 오일? 같음ㅋㅋㅋㅋㅋ
넣어도 안 넣어도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완성-

한 젓가락 하실래예?

혼밥의 정석은 바로 티비시청,
나혼자산다 광팬인 디카취!!!!! 본방사수에 실패했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서야 봄ㅋㅋㅋㅋㅋ

존맛~

그리고 고추 장아찌랑 같이 먹으니까 매콤 새콤~꿀맛!

국물이 남았어요.

마지막 라스트팡~

먹다남은 햇반을 돌려줍니다.

마지막 한 숟갈까지 쓱쓱- 비벼 클리어!!!!!

배고픈 이 시간,
맛있는거 없나??? 찾지 마시고,
집에서 간편하게 볶음짜장 어떠신가요?
ㅋㅋㅋㅋㅋ 

이상으로, 디카취ver 자취요리 마칠게요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