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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기 맛이 없어요.


BY 알람시계 2021-05-10 17:12:54

노랑통닭 깐풍치킨 보면 베트남 고추나 여러가지 잘게 다진 양념 있고 매콤하고 감칠맛이 있고 치킨도 바싹하죠.
가끔 중국음식 시켜 먹으면 그걸 기대하면서 깐풍기 시켜요.
오늘 깐풍기 시켰는데 무슨 양념통닭 눅눅한 거 받은 줄 알았어요.
가게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맵게 깐풍기늘 안 한다고 배달앱 사진은 정통 깐풍기 사진이던데 말해야 매콤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참 이상한 조리법 이상한 마인드에요. 또 그거 맛있다고 후기 쓴사람도 있긴 하더라구요.
너무 달고 눅눅한게 그냥 양념 치킨 더 싸게 먹지 싶었어요.
다른데 시키면 고기도 큼직한데 이건 뭐 그냥 동그랗고 고기도 눅눅하고 신선하지도 않고요.
어느 치킨 브랜드에서도 스파게티 면인가 하여간 그런거 들어간 메뉴 시킬랬더니 거기 가게 주인이 그메뉴 자기가 먹어 봤는데 자기 입맛에 안 맞다고 안 판대요.
주소도 옆 아파트 주소로 동호수는 맞게 써져있고 그러면서 주인 가게 기계가 이상한가 잘못된 주소로 가서 버려지는 음식이 많다나  자기 가게 당부사항에 적혀 힜는게 자기들이 뭐 가게 주소 제대로 안 뽑고 확인 안 한건가 배달하는 분도 동호수 확인 하더라구요.
그래서 후기 배달 주소 종이랑  깐풍기 제 입맛 아니라고 썼어요.
그거 먹고 싶었는데 그 치킨 가게는 근처에 없고 난감해요.
가게마다 다 재료는 같을진대 맛이 다 천차만별 같은 가게라도 맛이 조금씩 달라지네요.
오늘 점심은 입맛만 배리고 가게 주인 똥빼짱 때문에 더 기분 나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