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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확 바뀌니 마음도 싱숭 생숭


BY 버들 2021-11-09 15:30:54

가을 차례라고  마음으론
가을을 맞이 하려 했는데

가을이 왔나 싶게 추위가 오네

허전하고---.
 그리운 건
떠난 소중한 나의 핏줄

맨 마지막에 가신 친정 어머니가 그립다

어렵고 힘들 때

의지가 되어 주셨던 어머니

딸들에게 모질고 엄격하기 한이 없었지만

떠나시니

그    립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