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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늦잠을 즐기다


BY 버들 2022-06-21 11:21:00

어젠 열무와 부재료 사다
다듬고 씻고 간해서 물 빼
몇 시간에  걸쳐 김치가 완성 되었다

뒷정리  하려는데
며느리에게서 급한 연락이 오기를
손자 하원 부탁한다고
다니는 직장에 임시 회식이 있어서----.

사연 인즉
2년 연속 경영 평과 결과가 A급으로 나와
자축연을 한다는 데
아기 아빠는 출장 중이니 아기 하원시킬 이가 없어 우리에게 부탁--.

우리 둘은 부랴부랴 짐 챙겨 아기 데리러 출발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40키로---. 50분 걸린다

아기 데려다 놓고 어질러 놓은 그릇, 장난감등등
치우고서 한 사람은 청소, 난 저녁 준비하기
우리 세 식구 저녁 식사 준비 아기먹이고---.
9시 넘어서 귀가한 며느리와 교대하여 집에 오니 피곤---
덕분에 9시까지 아침 잠---.
ㅋㅋ 없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