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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했어요 ^^


BY 사랑해 2024-03-27 19:44:42

울옆지기랑 각방을 쓴다고 했잖아요

각자 생활은 하되 식사도같이하고...

일도 같이하고... 어제는 일찍 자러

들어가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더니...

옥장판 켜서 온도조절을 항상 울옆지기

가 해줬었는데... 잊어버렸나봐요 해서

제가 했더니 무지하게 덥더라구요

해서보니 온도가40도에 가있더라구요

온도를 내려도같은자리... 다시 껐다가

해도 마참가지... 잠은 달아나고 씨름을하다가

어찌어찌하다가 맞추고 새벽녁에 겨우

잠들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옆지기

에게 "" 나랑같이 살기 싫으냐"" 물어봤네요

황당하다는듯 멀뚱멀뚱 얘기를 해주니

그렇다고 그런소리를 하냐고... 저는 언제든

얘기만해주면 나갈수 있다고 말하니 암말

않더라구요 아침부터 한바탕하고나니 속은

후련한데... 마음한구석은 영~~~ 날씨까지

한몫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