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보낸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늘은 시댁 제사가 있는 날입니다
직장을 다니는지라 빼먹을수가 없어서 어제 퇴근하면서 장보고
집에서 전이랑 나물을 볶고 있는데 띠리링~~ 문자가 오네요...
어머나~~왠일이래.... 라며 너무 행복해서 힘든줄도 모르고 제사음식준비를 했네요.
제사 음식은 출근 전 아침에 시댁에 전해 드리고 왔네요.(차로 몇분거리에 있거든요)
어머니는 "내가 스적스적 하면 되는데 뭘 다 했냐"라고 하시는데
사실 그래야 제가 맘이 편안하기 때문일 겁니다.
헌데 그 말보다는 "니가 피곤할텐데 고생했구나" 해 주시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선물 받게 되면 가족들 혹은 지인들과의 맛있게 먹는 모습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