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추위를 타는 체질이라 겨울이 되면 처음에는 심란해 하고 우울해 했다가 12월쯤 되면 눈도 기다리고 좀 즐기는 편입니다.
그러다 2월달부터는 겨울이 너무나 길다며 투덜투덜 끝나기만을 기다립니다..
3월이 되면? 이제 봄소식을 너무나 기다리는데 날이 너무 추워 겨울이 지겹다며 짜증까지 납니다.
겨울이 딱 2-3개월안에 끝났으면 좋겠는데? 저의 겨울은 11월부터 3월말까지 5개월이고 4월도 저에게는 추울때가 많이 있어서 겨울은 길게만 느껴집니다..?
아직 겨울이 시작도 되지 않앗는데 벌써 5월을 기다리고 있네요..^^;;
주부들은 겨울이 되기전에 해야 할 일도 있어요,,?
전 우선적으로 아이들의 롱패딩을 하난씩 사줬고 남편과 저도 사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일찍 사면 저렴한줄 알았는데 일찍 산것들이 오히려 더 비싸게 샀어요.. 그냥 제철에 사는게 맞나봐요,
아이들 내복도 사다놓고 겨울 장갑,부츠등등 겨울용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집에 뽁뽁이 붙이기 작업을 해야 하고.. 올해는 저희집에 보일러도 교체했습니다.
따뜻하고 저렴하게 겨울을 나기위해 열효율이 좋은 콘뎅싱으로 바꿨는데? 왠지 든든하고 기분이 좋으네요.
그리고 나를 위해 겨울내내 따뜻하게 마실 유자차도 만들 예정이고 가습기도 꺼내놨고 겨울용 이불도 하나씩 사보려고? 인터넷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불을 덥고자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실내텐트도 각방마다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겨울도 아무탈없이 다들 잘 견디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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