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지출이 좀 심하여 되도록 이면 지출을 줄이자 하면서
꼭 사야할 것만 메모해서 코스트코에 갔어요.
평소보다 시간이 적게 들어 좋았는데 배꼽시계가 점심 때가 되었다고 자꾸 알려주네요.
집에 가서 먹을 닭다리를 양파소스에 곁들어 간단하게 점심으로 해결했답니다.
천 원 짜리 커피와 함께~
남은 닭다리는 저녁에
마늘과 버터를 넣어 한번 더 구워서
꿀을 살짝 뿌려주니 새로운 맛이예요.
다른 반찬 패스~
사온 달걀을 삶아 놓으니
심심하면 까서 먹고
샐러드에 곁들어 빵과 함께 먹으면 아침 식사가 되고
요즘은 단촐한 식단을 하게 되네요.
굴은 굴전하려다 귀찮아서
무넣고 시원하게 굴국 끓였어요.
우리집 서향이 꽃이 피려나 꼼지락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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