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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BY 소나무 2018-12-26 23:21:44

20년가까이 살던 집이라서 한번씩 이웃댁에서 내놓은 싱크대 문짝의 경첩을 얻어다가 자꾸 떨어지는 우리집 주방 싱크대 문에 바꿔달고, 거실천정의 전등도 주워다가 노란색과 흰색 되는대로 불밝히고, 이음새가 모두 일어나서 한번씩 테이프로 바닥 장판을 붙여야하는? 수고때문에 저절로 지쳐버려 힘들었는데요, 큰 맘먹고 최소비용으로 도배랑 페이트와 금이 간 변기등 새로 바꾸니까 비록 가구는 옛날 그대로이지만, 애쓴만큼 새로운 분위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