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엔 명절때마다 만들었던 식헤를 어느때 부턴가 식구들이 잘 먹지 않아 (싱싱한 과일이 널려있으니) 여름이면? 브랜드 유기농 식혜 한 병씩 사먹다 보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좋겠다 싶어 어젯밤 늦은 시각과 오늘 새벽에 걸쳐 큰 솥 가득 만들었다 남편이 일어나 주방에 나는 냄새가 어릴때 맡은 고향의 추억이라한다 뜨끈뜨끈 구수한 맛 잣향기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