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명절 오는것이 두렵다
우리집은 작은집이라 제사도 없고 우리식구 먹을것만 하면 된다.
이것 저것 준비하고 아들 며느리오기를 기다린다
며느리는결혼 5년차다 손녀도2명이 있다
육아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니
시댁에 오면 아무것도 안할려고 해서 아무것도 안시켰어요
요번 명절이 오기전에 2박3일 여행을 갔다오겠다고 애를 봐 주라고 해서 봐주고
명절 아침에 아침을 먹고 일어나서 설겆이라도 해야되지않아요
3살짜리손녀 안고 꼼짝도 안하고...
결국은 시아버지가 설겆이 했답니다.
그래 손녀를 때놓고 여행은 가면서......
시엄마도 하소연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