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 ,깜찍하고 앙증맞은
볼록버스터가 배달된다!!!
우리 아줌마의 희망 아줌마 닷컴이 선물한 12월 크리스마스 선물
앨빈과 슈퍼밴드를 보러 발걸음도 가볍게 서울 극장으로 향했다
인심 좋은 아컴 회원들의 배려로 동네 아줌마 ,아이들을 끌고 ....
재미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반 기대반으로 상영관을 들어가는 순간
아이들의 탄성이 날 즐겁게 해준다
"와 !!넘 재미있겠다 귀여운 다람쥐들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야"
포스터를 어찌나 재밌고 앙증맞게 그렸는지 보기도 전에 영화의 장면들이
나의 머리속에 돌아가고 있었다
순수한 열정과는 달리 인정을 받지 못하고 변변한 히트곡 하나 없는 작곡가 데이브
그날도 친구이지만 성공한 음반 사업가 이안에게 신곡을 가져갔다가
보기좋게 거절당하고 속상한 마음에 머핀이 담긴 바구니를 몰래 들고 나온다
그 바구니속에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려고 산에서 공수해온 나무에 놀고 있던
줄 다람쥐 세마리가 숨어있는 줄도 모르고....
줄 다람쥐 세마리 열정적인 앨빈 ,똑똑한 사이먼 ,사랑스런 테오도르 별볼일 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데이브 사이에 벌어지는 신나는 충돌기다
데이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앨빈과 슈퍼밴드는 완벽한 노래와 댄스로 데이브를
성공시키지만 그들사이에 야심에 눈이 먼 이안으로 인해 그들사이는 멀어지고.....
재치있는 말솜씨와 듣는이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목소리,그리고 텔미보다 강한
중독성의 댄스까지 그들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이안의 나쁜 꾐에 빠져 데이브의 품을 떠난 그들은 크림 듬뿍 뿌린 커피의 맛에 길들어
진것처럼 세상의 향락에 길들여지지만
말하지 않아도 진심은 전해진다고 했던가 다시 데이브의 품으로 돌아온 앨빈과 슈퍼밴드
그들의 행복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한다
세개의 그래미상을 받은 밴드의 대표곡"The Chipmunk Song"
여러분들도 눈을 감고 귀를 열고 그들이 벌이는 행복바이러스 캠페인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