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남자 연극 보기 당첨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왠 횡제 선배님과 관람 하기로 하고 대학로로 고고

미리 인터넷으로 가는 길을 검색해서 찾기는 아주 쉬웠답니다,

공연시간 보다 1 시간이나 빨리 도착 해서 지하 1층에 가니 아주 이쁜 카페가 있어

차나 한잔 마시며 기다릴 요량으로 들어 갔더니

어머나 세상에 아직도 이런 곳이

가격은 내 맘대로 뭐든 먹고 사고 싶은것 있으면 적당한 돈을 지불 하면 된다는데

그런것에 서툰 영 시니어 들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의 적정 가격은 정해 놓아야 한다고 했더니

그냥 내고 싶은 만큼만 내라고 합니다,

시원한 과일 쥬스 두잔을 시키고 6.000 원을 냈는데

잘한건지 못한건지

미운 남자 드뎌 연극 시작

내가 원하던 최일화님은 안나오고 젊은 남.여 세사람이 등장 하는데

어쩜 그리도 연기를 잘 하는지

주인공들의 질문에 절로 답을 하고 웃고 박수 치고 때론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고

정말 많이 웃고 많이 공감 하는 그런 연극 이였답니다,

젊은 부부들이 꼭 봐야할 그런 내용

즐거운 한 여름밤의 추억 쌓기 대 성공 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