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둘째 신랑에게 맡기고 아들이랑 조카델구 비밥보러 종로다녀왔습니다.
한장 더 추가표 구매해서 들어갔는데 너무 재미나서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집에 올때까지 아이들이 비밥공연장면이야기도 하고 흉내도 하면서 흥분을 쉽게 가라앉히질 못햇네요 ^^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완벽하고 탄탄한 구성과 연출덕에 한시도 재밌지않은 적이 없구 배우분들 모두 어찌나 노래, 춤 완벽하신지 놀랐습니다.
외국인분들도 많이 보러오셨던데 정말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연이지 싶네요.
기회만 된다면 또 한번 보러가고 싶어요.
좋은 공연 볼 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집에 오더니 비보잉 흉내를 내네요. 이런 면에선 위험한 공연인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