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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타민 듬뿍 감귤청 클래스 이보은 선생님과 함께 했어요!


BY 현서은맘 2013-12-13 18:22:15

아줌마 닷컴에서 감귤청 쿠킹클래스 모집에 당첨이 되어서 백설 요리원에 다녀왔어요.
몇번 다녀왔더니 이젠 많이 친숙해진 곳이예요.
 
 
CJ 푸드 월드 내에 있는 커다란 트리예요.
CJ의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오늘의 클래스를 알려주는 칠판!!
 
 
크리스마스가 곧 다가와서 백설요리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변화를 주셨네요.
전 쿠키트리가 넘 맘에 들었어요. 집에 들고 가고 싶었어요. ㅋㅋㅋ
 
 
오늘 [겨울을 이겨내는 비타민 밥상]이란 주제로 이보은 선생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어요.
이번이 두번째 만나뵙는건데.... 참 인상이 푸근하시고 좋으세요! ^^
요즘 매우 바쁘시다고 하시네요. 방송 스케줄이 많으셨다고 하셨어요.
말씀해주신 방송 꼭 본방사수해볼게요!
 
이제 본격적으로 쿠킹클래스 시작합니다.
 

 

 MENU ITEM  홈메이드 귤청

 

INGREDIENTS  귤 400g, 백설 자일로스 설탕 500g,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 70g

유리용기 1L

 

 

 
 
1. 귤은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갔다가 건져내 찬물에 담가 깨끗이 비벼 씻어 (왁스제거) 껍질을 벗긴다.
 
Tip. 귤 껍질은 나무채반에 반나절 정도 널어 말려 생강차에 고명으로 얹어 사용하면 좋다고한다.
 
2. 귤은 가로로 0.5~1c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3. 소독된 병에 귤과 백설 자일로스 설탕을 켜켜이 펼쳐 담고 마지막에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어 밀봉한다.
 
        Tip. * 용기는 5~6h전에 뜨거운물에 엎어 놓고 깨끗한 면보에 놓고 말린다.
*그리고 집안이 훈훈한 온기라면 귤:설탕 = 1:1.2 비율로~!
                       *올리고당을 넣으면 시큼한 맛을 잡아주어 부드러운 맛을 나게 해준다고 한다.
 
4. 3은 상온에 하루 정도 보관하였다가 냉장보관하여 5~10일 정도 숙성시킨다.
 
완성!!
(만들고 나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싱크대앞에 하루 놓고 본다. 즙이 올라오면 수저뒤를 이용해 눌러준다.)
 
 
 

 MENU ITEM  무청 솥밥

 

INGREDIENTS  무청 200g, 불린쌀 2C, 백설 황금 참기름 약간, 물 21/4C

[김양념장] 구운김 3장, 간장 3T, 물3T, 다진 마늘 1t, 백설 구운 소금 약간, 깨까루 2T

 

 
 
1. 무청은 끓는 물에 부드럽게 삶아 찬 물에 헹궈 줄기부분의 섬유질을 벗겨 물기를 꼭 짜고 3cm로 송송 썬다.
2. 쌀은 물에 30분 이상 불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Tip. 쌀은 시간을 정해서 불리는게 가장 좋으며 30분 불리고 30분은 채에 받쳐 젓은 면보로 덮어 놓는다.
 
3. 분량의 김 양념장을 고루 섞는다.
4.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무청을 볶다가 불린쌀, 분량의 물을 넣어 뚜껑을 덮어 중불에 끓인다.
5. 4이 끓어 오르면 약 불로 줄여 8분 정도 뜸들인다.
6. 5를 주걱으로 고루 섞어 그릇에 담고 김 양념장을 곁들인다.
 
 
7. 김은 비닐에 넣어 자분자분 주물러가며 부셔준다.
김은 고소한 맛을 잃지않기 위해 밥을 뜸들일때 간장양념장에 넣어준다.
 
Tip. 불린쌀을 냄비에 넣고 흔들어 평평히하고 쌀표면과 물표면 높이가 1cm면 맛있는 밧을 만들수있다.
손톱에 1cm 물높이를 알아두면 찹쌀이 들어간 밥은 0.8cm, 현미들어간 밥은 1.2cm,
부재료가 들어갔다면 0.8cm, 고구마, 감자들어간 밥은 1cm
 
 
 

 

 MENU ITEM  귤청으로 맛을 낸 표고근채소 탕수

 

INGREDIENTS 표고버섯 5개, 연근 100g, 당근 100g (우엉, 단호박도 GOOD!)

 [채소 밑간] 간장 1T, 다진 마늘 1t, 백설 황금 참기름 1t, 백설 구운 소금 약간

[채소 튀김 옷] 전분가루 1C, 물 1C, 찹쌀가루 2T

[귤청 탕수 소스] 귤청과육 50g, 귤청즙 1/4C, 간장 1T, 물 1C, 식초 2T, 백설 구운 소금 약간

물 전분 (물:전분 = 1:1) 2T

 

 

 
Tip. 표고 버섯은 기둥을 떼어  밑둥을 잘라 말려 냉동실에 넣어두어 된장찌개등을 할때 넣음 맛음 맛을 살려준다.
 
 
1. 표고버섯은 기둥을 뗀 후 갓 부분이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으로 자른다.
2. 연근은 껍질채 깨끗이 씻어 삼각형 모양(연필깍기)으로 잘라 식초물에 갈변방지를 위해
담갔다가 건져낸다.
3. 당근은 껍질을 깨끗이 씻어 연근과 같은 크기로 자른다.
4. 분량의 채소 밑간은 고루 섞어 표고버섯, 연근, 당근에 (30분정도) 버무린다. 
 
 
5. 채소 튀김옷의 전분가루, 물은 고루 섞어 2시간 뒤 가라앉은 물을 따라내고 앙금을 만든다.
앙금을 부셔서 버무린다.
6. 볼에 4,5를 넣어 녹말가루, 찹쌀가루(쌀가루)를 고루 버무려 묻힌다.
 
 
7. 깊은 팬에 카놀라유를 넣고 160도로 달궈 튀김옷을 입힌 표고버섯, 연근, 당근을 노릇하게 2번 튀겨낸다.
(먼저 당근과 연근을 튀기고 시간차를 두고 표고를 넣는다.)
 
 
8. 냄비에 귤청 과육, 귤청즙, 간장, 물을 넣어 끓이다가 식초, 소금을 넣고 물 전분으로 걸쭉하게
농동를 조절하여 귤청 탕수 소스를 만든다.
9. 8에 튀겨낸 7을 고루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무청 솥밥도 아주 맛있게 잘 되었어요. 입에서 군침이 살살 도네요!
 
 
 
 
완성된 무청 솥밥과 귤청으로 맛을 낸 표고근채소 탕수!!
 
 
오늘 만든 음식들이 완성되어 세팅된 테이블이예요!
 
 
이제 실습에 들어갑니다.
귤청은 완성되었고 탕수준비중인 사진...
다른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만들땐 못 찍겠더라구요. ^^;;
 
 
 
 
완성된 귤청으로 맛을 낸 표고근채탕수와 준비해주신 무청솥밥!!!
 
 
귤청으로 만든 소스가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아이들도 넘 좋아할 것 같아요.
만든 귤청으로 아이들에게 탕수 만들어줘야겠어요.
 
 
무청 솥밥도  기운이 쏙쏙 날 것 처럼 맛났네요.
마침 점심 시간이라서 준비해주신 백김치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집에 와서 싱크대 근처 창가에 하루 뒀어요!
그늘진곳에 두라는데... 제가 그걸 깜빡했네요. ^^;;
하루 뒀던 감귤청은 냉장고로 쓩~! 들어갔구요. 5~10일 후에 차로 마셔볼게요!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 요 아이로 채워야겠네요. ^^
 
 
준비해주신 선물도 감사합니다. 정말 무거웠네요! ^^;;;
새로 출시된 광양매실당 써보고 싶었는데 잘 되었네요.
아이들 방학때 호떡과 브라우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초대해주신 아줌마닷컴에 정말 감사합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