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읽을때 마다 가족들의 사랑이 느껴져 가슴이 따뜻해 옵니다.

아프리카 하면 이상하게 빈곤과 기아..질병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먹을것이 하나도 없는 어느날 저녁..어른들도 없는 어느 가정에

배고프다며 칭얼거리는 동생이 셋이나 있는 어린 소녀의 저녁식사 준비는...

남비에 맹물을 끓이다가..후추와 소금을 넣어 만든....

그러나 동생들은 저녁을 기다리다 하나 둘 잠에 빠져들고..

다음날 아침 일찍 엄마 친구가 바구니 가득 음식을 가져와

아침을 푸짐하게 차렸다는 내용인데요.

몇년후 형제들은 자주만나 식사를 할 기회가 많았지만..

바로 그날저녁...배고픔을 이기며 준비했던 그 식사가

가장 최고의 식사였다는데..

사랑과 배려가 깃든 그 식사를 아마 나라도 평생 잊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배고픔을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글을 꼭 읽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나..둘인 형제들에게..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도 가르칠겸..

그림도 너무 예쁘고..내용도 훈훈한 이글..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