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들어 하는 친구와 보고 싶었던 연극.
갑자기 일이 생겨 못온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어떻게 하나 하다가 마침 집에 있는 딸에게 함께 가자고 했어요.
모녀가 대학로에서 공연 본 건 두번째.
딸에가 좋아할까?? 걱정하며 갔어요.
다행히 약간 까다로운 울 딸 즐기며 보더군요.
제게도 유쾌함을 주는 공연이었어요.
마지막 반전이 더욱 재미를 더했죠.
모처럼 모녀의 데이트 기회를 주신 아줌마 닷컴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