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강변이 그리 먼지 몰랐다는..
넉넉히 시간을 챙기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지하철이 처음으로 느리게 느껴지는 날이였네요..
너무나 보고 싶었던 메가마인드..시간에 놓칠세라..
강변역에서 내리자마자 아무나 붙잡고 CGV어디냐고..물어 물어 도착..
영화 내용은 악당이 있어야 영웅도 있고..
영웅이 있어야 악당도 존재한다는...
나중에는 악당이 영웅이 대는 내용이였는데..
탄탄한 시나리오와..구석 구석 웃기는 내용이..
아이들이나 어른이 보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영화였어여..
영화를 보는 내내 딸아이는 모가 그리 웃긴지 실실웃고..
저도 그런 모습을 보니 실실 웃음이 나고..
너무나 즐겁고 고마운 추억과 이벤트를 준 메가마인드..
악당이면서도 그리 눈이 이쁘다면..
저도 악당을 하고 싶을정도였어여..
조금은 어리숙하고 많이 귀여운 메가마인드..
올 방학 ..방콕만 하시지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보시기를 권해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