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지들과 주일예배 끝나고 공연을 다녀왔지요.
전 이벤트에 당첨되어 감사하게 무료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감사드려요.
학창 시절에 그렇게 많이 들어보던.. 듣기만 하던 것을 이렇게 전시하게 되어 냉큼 다녀왔지요.
'실크로드는 문명 교류의 길이다.
그 길을 통해 문명과 문물이 전해지고, 발전하고, 사라져갔다.'
요즘 박물관을 다니며 느끼는 것은 사이사이 간단히 적어놓은 문구가 참 명언이고 오래도록 남는다는 것이다.
문명과 문물이 전해지고, 발전하고, 사라져갔다.
그 영향이 오늘에 까지 전해져오는 것을 본다.
흔적이란게 참 놀랍고 무섭다.
오늘 우리의 흔적이 훗날 어떻게 기억될지..
그렇게 흔적을 남길 수 있는 발걸음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