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
아이들과 움직여야해서 일찍 서둘렀더니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더라고요.
1시간동안 뭘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파워레인져들과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사진찍고 sns등록하면 파워레인져 스티커도 주더라고. 아흐~ 신나신나! ㅎ
그렇게 영화가 시작됐는데 헙!!!.............유치해.
그동안의 파워레인져 시리즈들 다 출연한거 같은데, 약간 정신도 없고.
영화 중간중간 대사도 잘 모르겠고.
어렸을때 브이라는 드라마를 지금 보는 느낌?!(약간 촌스러운)
제가 너무 컸나봐요. 저도 어릴때 봤으면 좋아했을텐데. ㅋㅋ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우리딸 "엄마~ 재밌었어!"하고 말하네요.
옆자리에 앉은 남자꼬마녀석들도 또 보러 오고 싶다고 자기들끼리 신나서 깔깔거리고.
파워레인져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도 있고.(딸아이를 둬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
남자아이들 맘님들. 비상비상!!!!!요. 파워레인져가 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