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과 일요일 정말 오랫만에 성신여대 앞에서 데이트 했어요
예전엔 돈암동 옷거리 유명해서 옷 사러 많이 다녔는데..
아이와 여성 인권 영화 보면서 아직 아인 이해가 안가는듯 했지만
외부 행사가 더 신난 아들.
직접 간 감자로 감자전 먹고 좋아하라 하는데
같이 오길 잘 했다 싶어요.
정말 좋은 시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보면서 여자들 참 안됐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들도 이해 하긴 어렵지만, 쉼터 글을 보고 안타깝다고 이야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