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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마중 시사회!


BY 아인여니 2014-10-02 13:06:31

5일의 마중 '

 

    5일의 마중 시사회! 5일의 마중 시사회!

        아내의 부분 기억상실로 옆에 있음에도  남편을 자처할 수 없음의 기다림과 애뜻함


    문화대혁명의 시기에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는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다.

    혁명가로 끌려갔던 루옌스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도망쳐 집을 찾아온다.

    하지만 그는 먼발치에서 가족을 보고 이내 체포되어간다.

    마지막 배달되지 않았던 남편의 편지에 써있었던 5일의 도착이라는 집착은  

    펑완유를 기차역으로 이끈다.

    잔잔하며 가슴 짠한 남편의 서정적순애보는 인생의 지침서가 되어 뇌리를 스친다.


    과연 사랑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점을 던져주는 5일의 마중!

    이 영화의 명장면은 마지막으로 몇년이 흐른후, 부인의 몸이 쇠약해짐에

    인력거로 부인을 실어 자신을 마중하러 기차역으로 가 피킷을 들고 있는 것이다.

    이장면은 모든 것이 함축되어진 현실에서 삶의 인정일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