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시사회 덕분에 오랜만에 [대한극장]을 다시 찾게되었읍니다.

영화 시작전에 왠지 분주한 무대를 보면서 혹시나 기대했던 두 [훤칠한 키의 유지태씨, 멀리서 봐도 예쁜 차예련씨]주연배우들과 감독님의 짧은 인사말을 듣고 <배재철>이라는 실존 오페라 가수의 실화를 담은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막이 오르면서 귀에 익지 않았지만,다시 듣고싶은 아름답고 웅장한 오페라곡들과 간간히 외국도시 장면과 함께 현지인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내용이었읍니다. 

특히 마지막에 눈물로 재기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읍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오페라가수 활동중인 주인공의 건강회복에 대한 반가운 소식이 자막으로 소개된 점도 좋았던 영화입니다. 

좋은 시간을 갖게해주신 [아줌마닷컴]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