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잘 맞춰서 친구와 15분전에 도착했어요.
세실극장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주 예뻤어요.
언제나 시위로 몸살을 앓는 곳이라 그렇게 호젓한 분위기는 새로웠네요.
관객들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열연하는 배우들께 미안하기도;;;;
남편있는 여자들의 일탈이 개개인따라 다 달랐지만
친구는 돈갖고 튄 여자가 제일 실속있다고 재밌어했어요.
오랫만에 친구와 좋은 시간갖게 해주신
아줌마닷컴에 언제나 언제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