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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의 라스트 댄서를 보고


BY 사각사각 2011-04-20 01:47:49

음악을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손 꼬옥 잡고 봤습니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라 너무 자세히 쓰면 나중에 보실 분들에게

 

실례일 것 같네요.

 

이념부터 경제상황까지 거의 모든 것이 다르다 할 수 있는 중국 청년의 미국행.....

 

실제 인물을 그린 영화라서 더 실감나고 서로 너무 다른 두 나라의 모습들이

 

계속 비교되면서 나오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청소년들이 보아도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면 큰 도움이 될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우리나라 영화 "친구"의 주인공 유오성씨를 살짝 닮아 친근감이 갔습니다.

 

왕십리 CGV는 처음 가봤는데 건물도 멋지고 끝나고 남편과 아메리카노에 프레즐을

 

먹으며 영화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컴 영화 당첨으로 요즘 남편과 영화

 

도 자주 보고 즐거운 나날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