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 박사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그 분이 어떻게 흑인 인권 운동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어요.
이번 "셀마"를 통해 그 분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진정한 인권 운동가는 말로만 사람들을 선동하는게 아니라
핍박 받고 인권을 유린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이 최선 인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어요.
요즘 우리나라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들을 차별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을 동물만도 못하게 생각하며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들의 행동이 잘못되고 나쁜 것임을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방관하고 침묵하고 마네요.
사회의 약자들이 받는 고통을 보고 있지 말고 침묵하고 있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약자들을 배려하고 도우며 살아간다면 그들을 착취하고 괴롭히는 사람들도 더 이상 마음대로 악한 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을 갖게 했어요.
다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