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글날 연휴 전날 재즈 싱어 웅산의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웅산의 Temtation 앨범 발매에 맞춘 콘서트엔

다양한 그녀의 팬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웅사모 팬들의 열띤 환호와 그녀의 멋진  보이스의 노래는 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흠뻑  취할 수 있게 해줬답니다.

공연중간 중간  자신의 부모님이 오셨다며 자신의 고향에서와 아버지에게의

인정못받는 노래실력이라며 말해주던 웅산의 솔직한 얘기도 즐거웠고요.

거장이며 노장인 이정석 선생님의 색스폰 연주도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엔 다들 아쉬워서 앵콜을 부르며 관객들이 나가지 않았는데..

다시 나와 호응에 주며 앵콜곡을 선사해 주었답니다.

가을밤 멋진 재즈 콘서트 웅산을 잊지 못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