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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자전거 시사회를 다녀와서


BY 이쁜딸내미 2015-11-16 20:33:38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된 대한극장!!!

오랜만에 가본다...

오늘도 어린 딸내미도 볼수있는 영화인것같아 같이 동행

문희융 감독님과 박민상 어린이의 무대인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영화를 보라하신다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풍도와 괴팍한 장돌뱅이 할배와의 좌충우돌이야기...

흔히 장터에서 만날수 있는장터의 여신 미자,장터의 알부자 복남의 짝사랑,여관주인 숙자등등등

펼쳐지는 정겨운 시골 풍경 ,장터가 마음을 포근하게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한다

괴팍하고 고약하고 술좋아하는 할배도 손자앞에서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는내내 마음이 울컥했다

박민상어린이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였다~

지금도 풍도야~~~할배~~~

부르는소리가 들리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