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우중충한 날이었는데
카2 시사회로 아들과 즐거운 데이트 했답니다.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집에있는 장난감의 90%가 자동차네요.
나머지 10%마저도 로보트로 변신하는 자동차...
사정이 이렇다보니 카2의 예고편이나 광고포스터를 보게되면
어찌나 신이나서 난리던지요~^^
아줌마닷컴에서 사시회에 초청해주셔서 무척 기뻤답니다~
영화는 원래 시간보다 이십분이나 늦게 시작했는데
아불싸 더빙이 아니었네요~
영화의 배경이 넘 사실적이어서 볼거리는 많았습니다.
2편에서는 스파이와 첩보작전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였는데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며 보긴 힘들듯 싶었지만 캐릭터들이
시각적으로 워낙 마의매력을 발산하는데다가
그림으로 보여지는 상황전개나 캐릭터들의 표정만으로도
글을 모르는 여섯살짜리 아들이 끝까지 몰입하며 잘 보더라구요^^
볼거리가 엄청 화려했다는거죠~!
카1편이 엄청 대박이었는데 2편도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들을 위해 극장을 다시 한 번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엔 더빙으로~^^
기대되던 시사회에 초대해 주신 아줌마닷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