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시소] 시사회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동우씨가 직접 오셔서 영화가 시작되기전에 무대인사를 하셨습니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셨던 아직도 틴틴파이브때의 이동우씨가
생각이나더라구요.
영화가 시작하면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두사람의 따뜻한 여행을 함께 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소라는 의미는 "보이지 않게 되면서 보이는 세상"
즉,시력을 잃고 비로소 마음의 눈으로 보게된 새로운 세상을 뜻합니다.
또한,함께 눈높이를 맞춰 균형을 유지하는 놀이기구 시소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너무나 현실감이 있으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억새풀과 광할한 대자연과
깜짝 개스트들을 만나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슬프지만 슬프지않고,담담히 내면을 볼수있는 영화~!!
깊이있는 시선을 통해서 운명같은 두사람의 만남과 우정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영화 한편 [시소]!!
이 가을에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