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상영관에서 하는 시사회라 더욱 보고 싶었는데,
당첨문자 보는 순간 너무도 행복했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중에서 눈물 흘리면서 본 게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과 함께 보는데, 둘다 눈가가 촉촉해 오더라구요.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문소리 배우도 다른 느낌이였어요.
더욱 감미롭게 느껴졌답니다.
몇년간의 제작기간 때문인지, 초록이 유승호의 대화는
처음과 점점 다른 것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내용이 어쩜 그렇게 따뜻한지..
보는 내내 훈훈함이 몰려왔어요.
정말정말 좋은 영화 볼 수 있는 기회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