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친정엄마와 둘이 PMC영화를 봤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 한국영화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자막을 읽어야 하는 특이한 점.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이지만 흥행은 별로 인거 같았어요. 영화도 좋지만 한 해 마지막날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낸 자체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