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씽크빅 아트홀에서 볼 수 있는 쿠키 아저씨의 퍼니 팜...
EBS GO GO Giggles 출연진이 만든 뮤지컬이에요.
네명의 출연진인 노래도 부르고 관객과 하나가 되어서 서로 호흡도 맞춰보면서
술술 영어를 알아가는데...정말 신기하게도 아이가 쉽게 따라 외치더군요.
어떻게 영어를 교육시켜야 될지 모르는 울 엄마들의 생각을
순간 확 바꿔주는 듯 했어요.
얼마나 재미있는지
어른인 제가 더 크게 외쳤더니 아이가 귀가 따갑다고 하더군요.ㅋㅋ
뮤직에 맞춰서 댄스도 추고...동물들의 울음소리도 영어로 직접 표현해보고
아이는 무대앞에까지 나가서 출연진과 하나가 되어 율동도 배워보면서
엄청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이젠 뮤지컬을 자주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는지...손을 번쩍 드는 일이 많아진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손을 번쩍 들어서 무대 앞까지 나갔답니다.
퍼니팜의 내용을 간추려보면..
신기한 동물들이 가득한 쿠키 아저씨의 퍼니 팜!
착하고 재미있는 농장 주인 쿠키 아저씨는 급한 전화를 받고
농장을 떠나며 4명의 친구들에게 농장을 잘 지키라고, 특히 동물들을 잘 지키라고 부탁을 했죠.
약속도 잠시, 장난꾸러기 우리 친구들은 농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울음소리로 동물을 맞추기도 하고,
우유아저씨와 숫자 놀이도 하고
쿠키 할머니와 맛있는 요리도 하고
정말 신나는 시간이였답니다. 그런데...쿠키 아저씨가 가장 사랑하는 오리 더키가 사라져 버렸답니다.
보라색 자동차를 탄 더키를 찾으려는 우리들의 친구, 버디, 범블스, 바니, 루루,...
쿠키 아저씨가 돌아오기 전까지의 더키를 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준답니다.
정말 보는내내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티비에서 보았던 출연진들이라서 더욱 더 재미가 배로 느껴지더군요.
매스컴의 놀라운 효력!!!!
공연이 끝나니까 너무 빨리 끝났다고 아쉬워하는 울 진아..
하지만 출연진들의 싸인회가 있다고 해서..
사진도 함께 찍고 싸인도 받고..
그런데 오는도중에 카펫에서 넘어져서 그만 무릎에 피가 나고 말았네요.
많이 아프다고 해서 소독과 연고를 바르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역시 송승환의 프러덕션이라서 인지...정말 깨끗하고 직원들의 친절함은 정말 끝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무대 앞에서 함께 영어로 노래도 부르고 댄스도 추고 있는 울 진아..손을 번쩍...
열심히 따라하는 울 진아...진아가 가장 잘하는 것 같아요 ㅋㅋ
요리를 만드면서 영어를 따라서 말하고 배워보는 시간에요. B로 시작되는말...콩, 바나나, 버터등
더키를 잡으려고 잠자리채와 뽕망치를 들고있는 우리 친구들...ㅋㅋㅋ
드디어 더키를 찾았답니다.ㅋㅋ
멋쟁이 밀턴 우유 아저씨역을 맡은 바니와 함께...
오리 더키역을 맡은 루루와 함께~
쿠키 아저씨역을 맡은 범블스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영어 뮤지컬..퍼니팜...와우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즐기는 영어 뮤지컬...정말 재밌네요.ㅋㅋ
모르게 찍었던 사진들이 꽤 많죠>>
이번엔 단체로 영어 프뢰벨 은물학교에서 온 아이들이 많아서리..
조금은 느슨하기에..마구 찍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