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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


BY 최귀숙 2007-12-12 18:44:12


주로 타 영화관을 이용하는터라 모처럼 서울극장에 들어섰습니다.

타 사이트에서도 시사회를 주관했던터라 무지 혼잡하더군요.

다른 곳은 줄을 서느라 인산인해였는데 아줌다닷컴의 줄은 아무도 없어서 잠시 당혹스러웠어요.

7시가 지나서야 시사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많은 관람객에 비해 스피커 소리가 너무 작아서 조금(?)불편했답니다.

늦게 도착하는 지각생들이 많고 수시로 드나드는 관람개들도 부지기수였어요.

 

 

귀여운 줄다람쥐인 열정적인 앨빈, 똑똑한 사이먼, 순수한 테오도르는

작사가 데이브의 집을 보금자리로 정한다.

 데이브의 집에 얹혀살기 위해서는 우선 그를 설득하려고 그의 곡을 노래한다.

재치있는 말솜씨에 절대음감, 게다가 작렬하는 댄스까지. 데이브는 그들을 가수로 데뷔 시키고

앨빈과 슈퍼밴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데이브는 그들의 작사가가 아닌 매니저, 나아가 아버지 역할까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