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을 한 날입니다
아이와 달랑 둘이 본 잊지못할 공연이예요
앞으로 또 이런일이 없는 한
원래 표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관객이었지만
나름 노력하는 관객이 되어 보았답니다
공연하는 두분이 만족하셨을라나......
아라를 좋아하는 리오는 아라의 꿈속에서
가면을 쓰고 멋진마술을 보여주고
아라는 마술사를 좋아한다고 리오에게 말하지만
리오는 아라가 싫어할까봐 그 마술사가 자신이라고 밝히지 못하고
아라의 꿈속에서 다시 마술을 보여주다 리오라는걸
또 도깨비라는 걸 들키게 되지만
아라와 리오는 더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는 이야기속에
여러가지 마술을 보여줬는데요
요새 한두가지 마술을 접목시켜 보여주는 공연을 봐온터라
아이가 알아알아 앞서가기도 하며
손에 불이 붙어도 아파하지 않는게 신기했고
전에 경험으로 엄마 이제 비둘기 집에서 토끼가 나온다며
장담하다 풍선강아지가 나오니 새로운 마술이네 합니다
둘만 공연봐서 더 좋았대요
마술사가 자기한테 동전넣는 것도 하게 해주고
강아지풍선도 자기 주고
얘들 많을때는 자기 몫이 아니었던 것들이기에
눈이 튀어 나올것처럼 배꼽이 빠질것같이 좋았답니다
아이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모습은 실은 일본도깨비'오니'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고
봐도 봐도 신기한 마술을 한눈팔지 못하고 실컷 보았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