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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말을 걸다


BY 오리궁딩 2008-06-20 11:50:26

사무실에서 틈틈이 읽었드랬죠.

퇴근 전 여유가 있어 읽다보니 배가 너무 고팠다는...ㅎㅎㅎ

어쩜 사실 저 요리책은 별루거든요.

근데 지루하지 않게 어쩜 요렇게도

깜찍하니 잘도 궁합을 맞추었을까요?

글 읽는 내내 마음이 즐거웠어요.

권순이씨의 그 마음이 읽혀졌거든요.

좋은 책 너무 감사해요^^

아련한 추억과 정감이 가득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