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서 보이는 순박한 순이씨가
월남전에 참가한 남편을 만나기위해
목숨까지 저당하면서 험한길을 선택합니다.
본인이 잘 부르는 노래로 밴드에 소속되어
월남행을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는 남편을,
다른여자가 있는 남편을
순이씨는 사랑을 보여주기위해,
참사랑이 뭔지 모르는 남편을 위해,
자기의 자아를 찾기위해 먼 길을 떠납니다.
잔잔하기만 한 수애씨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밉살스럽지 않게 연기에 전념한 정진영씨와 그 밴드일행
모두가 열연을 하였기에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안목이 있기에
님은 먼 곳에..가 멋지게 탄생했나 봅니다.
아컴에서 좋은 시사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컴의 무궁한 발전도 함께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