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앞이라 퇴근하자 마자 울 신랑과 같이 코엑스로 가서 맛잇는 저녁 먹고

영화관 짱짱한 코엑스 에서 정말 찡한 감동을 먹고 왓어요

남편과 데이트 하기 참 좋은 코스고요 부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인상 깊은 영화

였던거 같아요

수애의 연기는 영화에서 처음 보는 데요 정말 노래도 잘하고 가슴이 많이 찡하고 온거 같아요

저희 신랑도 많이 안타까워하면서 보더군요

장진영과 엄태웅 연기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요

시댁적 배경으로 정말 잘 맞는 영화였구요 나중에 만나는 장면에서는 코끝이 시렸답니다

신랑과 오랫만의 데이트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