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을 키워 주는 백마를 탄 왕자를 찾고 있다.(혜미)
이상만을 꿈꾸고 그 이상에 비춰지는 나의 왕자를 기다리고 있다.(영희)
나의 백마 탄 왕자라 믿는 이성과 결혼으로 일상의 현실로 들어오며 평범하고 무덤덤한 생활의 욕구로 일탈을 꿈꾸고 있다.(윤주)
나의 꿈을 키워 준 백마를 탄 왕자의 이별로 준비 없이 기대어 있는 나를 여지없이 흔들어 논다.( 미나)
네 여자의 처한 시간적 상황이 다르고
다른 모습으로 각자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다르고
이기적이지만 자신들의 왕자에 대한 열정에 분노하기도 하지만
내가 자지고 있는 성향은 고려하지 않으면서
나의 왕자의 완전한 모습만을 기다리고
오해로 자신의 왕자들의 모습을 잃어가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고 진정한 자주적 여자의 가치와 자리를 생각 해 보는 계기라 생각이 든다.
당신은 백마 탄 왕자와 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