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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 오늘이 잘보고 왔습니다.


BY 향수 2008-08-12 22:28:05

공연전에 음악놀이극이라고 쓰여있는것을 보면서 내심 기대가 되고 아이들이 좋아할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전 무대에는 옛날 시골에서 볼수있는 선반과 이불, 물레까지 전통적인 분위가기 물씬 풍겼고, 너무나 아름답고 편안한 전통음악과, 친숙하고 정감어린 등장인물들이 극에 몰입하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표현하는데,대사중심이 아니라 퍼포먼스의 동작과 무대배경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배우들의 대사가 많지 않아도 아름다운 각각의 계절을 너무나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표현이 되어서, 아름다운 볼거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 어른이며 아이들까지 모두 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생활속에서 우리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잊고 살고있는 우리들...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공연이었습니다.

 

우리 아이와 귀중한 시간을 보낼수있도록 해주신 아줌마닷컴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