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전장에서 일어난 크리스마스 휴전 감동 실화
메리크리스마스에 이 겨울은 인간애로 따뜻해지고....
이 이야기는 1914년 12월 24일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프랑스 북부 독일 점령지역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군간에 실제 있었던 실화이다
상상해보라
전쟁의 의미도 모르면서 오직 조국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총을 겨누고 서로 죽이고 죽이는 전장에서 자발적인 크리스마스 휴전이
이루어지고 작은 나무에 초를 걸어 크리스 마스 트리를 만들고
아군 적군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캐롤을 부르는 모습을 ....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는 명분도 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여전히 이유도 모르는 채 우리의 젊은 꿈들이 죽어가고 있다
2005년 11월 프랑스에서 개봉한 메리 크리스마스는 개봉 첫주 60만관객 동원을 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할리우드 대작들이 대거 개봉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인간애와 가슴 저리는 감동으로 프랑스 전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미 외국에선 개봉된 영화라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보셨던 터라
영화의 색깔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화면 가득히 메운 그 깊은 감동이
단순히 말로만 전해 질 수 있는 것들은 아니었다
주인공과 그의 연인 안나가 등장해서 멋진 가곡을 불러주는데
그 음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꿈꾸는 나를 발견한다
크리스마스 기적을 일으킨 가장 큰 힘은 음악인데
실제 기록에도 1차 대전당시 독일군 병사가 적에게 노래를 불러준 기록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지금도 지구 어딘가엔 총성은 계속 울려 퍼지고
전쟁으로 아픔과 상실감으로 괴로워 하는 많은 지구 이웃들이 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난 전쟁없는 평화로운 지구를 꿈꾸는 평화론자가
되어 본다
사실 음악엔 뭐라고 토를 달 만한 실력도 감각도 없는 나지만
영화를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만든 <봄을 만든 제비>라는 곡을
들으면서 이 영화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펴보기 바란다
<아이구!! 어쩌나요 곡을 구할수가 없어서요 엉뚱한 곡 올립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서 마음 전체로 감동을 느껴 보시라구요 비에 흠뻑 젖도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