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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육아의 답을 찾다..후기


BY 콩이진이 2008-10-17 15:41:45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한 이벤트에

 

떡하니 당첨..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니 책이 벌써 도착했더라구요.

 

맞벌이에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아이와 함께 지지고 볶느라 정신이 없어

 

사실 책읽을 시간을 따로 내기는 어렵습니다.

 

출퇴근 시간동안 짬짬히 읽는 정도가 고작이지요.

 

400페이지짜리 책을 읽어본지도 오래전이고... 해서 처음엔 관심 있는 부분만 골라서 읽다가...

 

3일 출퇴근 시간(책읽는게 가능한 전철 안에서만 하루에 총 30분정도...)동안 모두 다 읽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읽으며 여러번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안아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아이가 갖고싶어하는 장난감..아니 갖고 싶어하지 않아도 엄마 마음대로 가져다 안겨 주었던 많은 장난감들...

TV를 없애야지 없애야지 하면서도 이년 가까이 그냥 방치해 뒀던일

 

모두 반성하였답니다.

 

정말.. 좋은 책이예요.

엄마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단점이라면... 심리학에 기초하여 쓴 책이라 쬐매 딱딱하다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