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만 35개월인데요...
태어나서 처음 마음을 준 캐릭터 뽀로로를 넘넘 사랑한답니다..
그런 녀석인지라.. 뽀로로 놀이동산에 놀러가자고 했을 때.. 그 표정이란.. ^^
만화에서처럼 눈이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더군요... ㅋㅋ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뽀로로놀이동산....
쿠키도 굽고, 비눗방울과 낚시도 하고...
미끄럼도 타고, 뽀로로와 친구들의 공연도 볼 수 있게
테마별로 구역을 나눈 것은 참 좋았어요...
여러가지 체험을 입장권으로 다 할 수 있는 것도 좋았구요..
화장실이 뽀로로놀이동산 안에 없어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조금 불편했는데,
뽀로로도장을 손등에 찍어주니까.. 딸아이는 좋아하더군요... ^^
또, 안내요원들이 좀 더 통솔력있게 지도를 해 주셨으면 좋을텐데..
너무 어수선하고 질서도 없어서 좀 그랬네요...
어쨌든, 생전 당첨운은 없던 제가....
아줌마닷컴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