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같은 아빠되기>도서에 당첨되고 무척 기뻤는데
남편에게 책을 건네면서 읽으라고 했더니
이책이 뭐냐고 묻더군요 ㅎ
제가 신청한거라 남편은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책 제목을 보고 관심을 보이면서
남편도 읽고 저도 열심히 읽었답니다^^
일단 책제목부터 마음에 들었지만 내용도 너무 공감하고 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1부 친구같은 아빠되기에서는
임신부터 아이의 탄생 그리고 커가는 모습을 그리며
아이의 꿈을 향한 도전까지 아빠로서의 모습을 잘 담아내었습니다
특히 2부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중에서
아들아,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거라 부분이 정말 의미가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들아 나중에 너에게도 아들이 생기거든~~
백번 설명해주는것보다 한번 보여주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다.....
예전에 아빠가 너에게 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가르치거라
아마 그러면 큰 실수는 하지 않을 듯싶다.....
정말 아빠가 아이에게 해주고싶었던 말이었습니다
아빠, 아니 세상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간절하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아빠를 통해서 잘 표현한 책이었습니다
남편도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잘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앞으로 완벽하게 실천하지 못하더라도 한번쯤은 생각하고 돌아볼수있고
아이들을 한번더 바라보고 사랑할수 있는 아빠가 되고싶다고 합니다^^
좋은 도서를 접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볼수있는 부모가
진정 우리 아이들의 평생자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